트럼프 대통령 여성 역사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

2025년 3월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동쪽 방(East Room)에서 여성 역사의 달(Women's History Month)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는 미국 여성들의 역사적 기여를 조명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여성 관련 정책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베리 로스(Betsy Ross), 해리엇 터브먼(Herriet Tubman), 수전 B.앤서니(Susan B. Anthony), 클라라 바턴(Clara Barton),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와 같은 역사적 인물들을 언급하며, 이들의 용기와 헌신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었다고 찬양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행정부에 참여한 여성 리더들을 소개하며, 수지 와일스(Susie Wiles) 백악관 비서실장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케롤라인 레빗(Karoline Leavitt) 백악관 대변인을 사상 최연소 대변인으로 칭송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트럼프는 여성 스포츠에서 생물학적 남성의 참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과 체외수정(IVF)을 더 저렴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정책을 강조하며, "여성에 대한 마르크스주의 전쟁을 끝낸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그는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여성 박물관 설립 계획을 언급하며 여성의 업적을 기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행사에는 공화당 여성 의원들과 알리나 하바(Alina Habba) 대통령 고문, 팸 본디(Pam Bondi) 법무장관 등 행정부 내 주요 여성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트럼프는 이들을 "역사를 만들어가는 인물"로 소개했습니다. 이 행사는 2025년 3월 26일 오후에 진행되었으며, 백악관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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