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새로운 관세폭탄 쏟아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에 걸쳐 여러 가지 새로운 관세 정책을 발표하며 글로벌 무역 질서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상호관세 발표·車관세 발효…금주에 트럼프 관세폭탄 쏟아진다 | 연합뉴스

 

 

1. 상호주의 관세(Reciprocal Tariffs)

• 4월 2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으로, 각국의 대미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등을 고려해 국가별 맞춤형 관세율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 이는 미국이 무역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기반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적용됩니다.

2. 자동차 및 부품 관세

• 4월 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와 핵심 자동차 부품에 대해 25%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 한국은 자동차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아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3. 베네수엘라 석유, 가스 추가 관세

• 베네수엘라산 석유 및 가스 수입에 대해 25%의 2차 관세가 4월 2일부터 시행됩니다.

4. 펜타닐 관련 관세

• 캐나다와 멕시코를 대상으로 한 25% 관세가 4월 4일부터 발효됩니다. 이는 펜타닐 유입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5. 한국에 미칠 영향

•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상당한 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특히 자동차 수출, 철강, 알루미늄,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 한국의 비관세 장벽(예 : 스크린쿼터제, 약값 책정 문제 등)이 미국 측 보고서에서 지적되어 추가 압박이 예상됩니다.

출처

美, 한국 무역장벽으로 '국방 기술이전 요구' 처음 문제 삼았다.

美, 한국 무역장벽으로 ‘국방 기술이전 요구’ 처음 문제 삼았다

트럼프,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 과세 부과' 발표

트럼프,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 발표 - BBC News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