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두리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두리랜드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볼거리가 가득한 테마파크입니다. 그럼, 저의 두리랜드 방문기를 시작해 볼게요!
1. 두리랜드에 가기 전
9월 초에 다녀왔는데 가게 된 계기는 낮 기온이 33~34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에 저도 힘들고 애기도 힘들어하기 때문에 실내놀이공간을 찾다 보니 두리랜드를 알게 되었고 무작정 찾아가게 되었어요. 사실 주말마다 너무 덥다 보니 키즈카페를 어쩔 수 없이 찾아가게 되는데 딸아이는 놀이동산을 가고 싶다고 조르길래 롯데월드, 에버랜드는 멀어서 못 가니 가까운 두리랜드라도 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두리랜드에 가기 전, 저는 미리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았어요. 놀이기구와 시설, 운영 시간, 입장료 등을 확인하였지만 막상 한 번도 안 가본 곳이라 봐도 잘 모르겠다라고요^^;
▶입장료
- 대인(중학생 이상): 20,000원
- 소인(24개월 이상 ~ 초등학생): 30,000원
- 장애인, 65세 이상: 10,000원 (증빙서류 필요)
- 24개월 미만: 무료
▶주차요금
- 주차 요금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적용되며, 3,000원입니다
▶각 층별 구성
1층: 야외 놀이기구(바이킹 외 13종)
2층: 키즈 플레이 파크 (정글짐, 튜브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볼풀장 등)
3층: 두리 게임센터
4층: 카페 식당 및 레이싱카 체험 공간
이러한 기본 정보를 참고로 두리랜드를 찾아보았습니다.
2. 두리랜드에 도착하다
드디어 두리랜드에 도착했을 때의 기분은 정말 설레었어요! 엄청 큰 건물과 놀이기구가 보이자 딸은 "우와~"를 연발하며 얼른 입장하였습니다.

입장을 하면 손목에 도장을 찍어주는데요. 잘 지워지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까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도장을 찍어주는 이유는 입구에서 도장을 보여주고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그 말인즉슨 점심식사는 밖에서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기념품 샵이 위치해 있어서 저는 그냥 패스했습니다 ^^; (입장권 뽕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패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하여 놀이기구를 찾아보았습니다.
3. 2층 놀이기구 체험
두리랜드 2층을 도착했을 땐 정말 엄청난 정글짐에 압도되었습니다. 약 3~4층으로 되어있는 정글짐에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만 3세가 지나서 알아서 잘 돌아다니기에 저는 좀 쉴 수 있었습니다^^

심심하기도 하고 어른도 재미있는 게 없을까 하고 찾아보니 실내 썰매장이 있었습니다.

어른 아이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거운 놀이기구 인듯합니다. (저도 열 번 넘게 탄 듯^^)

자신이 탈 튜브를 끌고 언덕으로 올라가면 재미있는 썰매를 탈 준비는 끝납니다.

여기서 하루종일 놀면서 입장료가 전혀 아깝다고 생각되지 않았어요! (이거하러 또 갈래요~~^^)


2층에는 커피머신이 있어서 부모님들이 커피나 음료 등을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4. 3층 암벽, 짚라인, 담력체험, 게임기 체험
3층은 기억하고 싶지 않았기에 사진 찍어둔 게 없네요. 엄청나게 많은 게임기가 있길래 "아빠 동전없어~"로 잘 넘어갔습니다^^; (대부분 500원짜리 2개가 필요함)
그래도 돈 안드는 놀이기구는 암벽등반과 짚라인, 담력시험 등의 놀이기구는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아이가 게임기에 눈 돌아가기 때문에 3층은 안 가시는 걸 추천 ^^)
4. 4층 식당
놀이기구를 타고나니 점심시간이 돼서 주변 음식점을 찾아봤지만 걸어가기는 멀고 차를 타고 나가야 돼서 어쩔 수 없이 내부에 있는 매점?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두리랜드 4층에는 음식점과 라면 자판기가 있었지만, 조금은 부족한 메뉴가 아쉬웠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순살치킨을 아이에게 먹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ㅜ.ㅜ
조금은 딱딱한 냉동치킨 느낌이었고 아직은 어린 아이라 피자나 떡볶이는 못 먹기에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다음부턴 꼭 도시락을 싸서 오리라 마음을 먹었던 순간입니다.
6. 마무리
두리랜드를 나름 블로그 찾아보고 공부했는데 정말 중요한 먹을거리를 신경 쓰지 못했네요 ㅜ.ㅜ
그래도 5시간을 나름 알차게 놀아서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
다음에 방문할 때는 꼭 도시락을 넉넉히 챙겨서 배고프지 않게 잘 놀아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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